국책연구기관인 KDI(한국개발연구원)가 박근혜정부 주요 국정과제인 ‘창조경제’의 추진방향과 구체적인 실천전략에 대해 정책 당국자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간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KDI는 오는 2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기획재정부와 미래창조과학부 후원으로 열리며,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최문기 미래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조경제 추진의 배경·의의·효과 △창조경제의 확산 전략 △창조경제의 기반 조성 등 세 개 세션과 종합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2~3세션의 주제토론을 통해서는 창조경제의 핵심 이슈인 규제개혁을 통한 산업 융·복합, 대·중소기업간 상생, 해외진출 활성화, 창의인재 육성, 벤처 활성화를 위한 자금 생태계 구축 등에 대한 활발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