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팝가수 뮤즈(Muse) 뮤직비디오 전범기 사용 논란...해당 영상 삭제 해프닝

입력 2013-04-2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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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TV)

영국 팝가수 뮤즈(Muse)가 뮤직비디오 도입부에 전범기를 사용해 논란을 일으켰다.

23일 새벽(한국 시각) 뮤즈는 새 뮤직비디오 ‘Panic Station’을 공개했다. 문제가 된 영상은 도입부에 제목 ‘패닉스테이션(Panic Station)’ 나오는 장면이다. 도시의 건물을 풍경으로 한 이 장면의 하늘에 일본 전범기가 그래픽으로 삽입된 것.

이를 본 팬들의 SNS 상에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이에 뮤즈는 공식 트위터에 “패닉 스테이션의 뮤직비디오 인트로 그래픽 장면에 대해 죄송하다. 바로 수정하고 있다.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업로드 하겠다”는 사과의 글을 올렸다.

유튜브에는 해당 뮤비가 삭제된 상태며 국내 UCC 동영상 업체 판도라에만 남아 있는 상태다.

이를 본 국내 네티즌도 비난의 글을 쏟아냈다. “관심이 없는 거니 무식한거니”, “뮤즈 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부) 뮤즈 팬들에게 실망함”, “뮤즈 정신 차려” 등의 반응이 속속 올라왔다.

잠에서 막 깬 뮤즈의 팬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뮤즈를 보고 내한공연 소식을 기대했다가 실망을 금치 못했다. “뮤즈 내한 오는 줄 알았어...”라며 쓴 글이 네티즌의 허탈감을 잘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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