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페르시 해트트릭' 맨유, 통산 20번째 우승 확정

입력 2013-04-23 0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빈 판 페르시(AP=뉴시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2012-201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맨유는 23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정규리그 34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로빈 판 페르시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27승3무4패 승점 84를 획득, 남은 4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야말로 판 페르시의 날이었다 그는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승리의 주역이 됐다. 판 페르시는 전반 2분 라이언 긱스가 패스한 공을 골로 연결시켜 선제 득점을 뽑아냈다.

11분 후 판 페르시는 웨인 루니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앞으로 빼준 공을 받아 논스톱 왼발 슈팅으로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여기에 그는 전반 33분에도 또 한 골을 추가하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정규리그 22~24호 골을 터뜨린 판 페르시는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23골)를 제치고 득점 부문 1위에 올랐다.

한편 20번째 우승을 확정지은 맨유는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내준 1위 자리를 한 시즌 만에 되찾아 왔다.

반면 빌라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8승10무15패, 승점 34점으로 17위에 머물며 잔류 확정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4: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4,000
    • +0.88%
    • 이더리움
    • 4,36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2.59%
    • 리플
    • 2,850
    • +2.22%
    • 솔라나
    • 190,400
    • +1.38%
    • 에이다
    • 566
    • -0.53%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40
    • +0.74%
    • 체인링크
    • 19,030
    • +0.58%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