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트로트 가수 부부, 사기 혐의로 피소

입력 2013-04-22 2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명 트로트 가수 부부가 최근 수억원대 사기 혐의로 검찰에 피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캐나다 교포인 A씨 부부가 유명 트로트 가수 B씨 부부를 부동산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고소했다. 이에 대해 용산경찰서는 해당 사건을 이첩받아 수사 중이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씨를 믿고 충남의 한 토지개발 분양사업에 3억7천만원을 투자했지만 2~3개월이 지난 후에도 소유권 이전등기가 되지 않았고 개발사업도 인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B씨 부부가 해당 토지의 도면, 사용 용도 등에 관한 홍보물을 직접 보여주며 투자를 권유했지만 이 토지에 160억원이 넘는 근저당이 설정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반면 B씨는 "해당 토지는 나와 상관없는 아내의 땅이며 사기도 아니다“며 ”고소인이 상황을 유리하게 끌고 가려고 나를 걸고 넘어진 것 같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33,000
    • -2.3%
    • 이더리움
    • 4,404,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811,500
    • -3.1%
    • 리플
    • 2,884
    • -1.27%
    • 솔라나
    • 192,000
    • -2.49%
    • 에이다
    • 579
    • -3.02%
    • 트론
    • 416
    • -0.95%
    • 스텔라루멘
    • 332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10
    • -4.86%
    • 체인링크
    • 19,350
    • -4.02%
    • 샌드박스
    • 18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