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 “셀트리온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 검토”

입력 2013-04-22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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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셀트리온과 관련해 매출 부풀리기 등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에 대해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22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셀트리온의 공매도 및 악성루머 유포와 관련한 시장의 의혹에 대해 의혹에 대해 세심하게 살펴보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셀트리온은 서정진 회장이 ‘공매도 세력과의 싸움에 지쳤다’며 지분을 팔겠다고 선언한 지난 16일 잠시 상승한 이후 나흘연속 주가가 급락세다.

이에 최 원장은 셀트리온 공매도의 불공정거래 의혹뿐만 아니라 매출 부풀리기 등의 회계처리 적정성 여부까지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러한 의혹은 우리 자본시장 참가자에게 불안요인으로 작용하며 자본시장 금융소비자 보호와 직결된 것”이라며 “관련부서는 해당내용에 대한 점검을 조속히 마무리해 위법행위는 엄정하게 조치하고 제도개선 필요사항은 금융위원회와 협의해 신속히 보완하는 등 시장 불안요인을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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