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맥도웰, 심슨과 연장전 끝에 우승

입력 2013-04-2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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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뉴시스)
그레임 맥도웰(북아일랜드)이 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맥도웰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링크스(파71·7101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헤리티지 최종라운드에서 웹 심슨(미국)과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 들어갔다.

맥도웰은 연장 1차전에서 파를 기록해 보기를 적어낸 심슨을 제치고 정상에 올라섰다.

선두 찰리 호프먼(미국)에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맞은 맥도웰은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단독 선두로 나서는 등 우승을 목전에 뒀다. 하지만 18번홀(파4)에서 1타를 잃고 결국 동타를 이룬 심슨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맥도웰은 두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 버디 기회를 잡은 반면 심슨은 두번째 샷을 그린 오른쪽으로 보내 불리한 상황을 맞게됐다.

맥도웰이 버디에 실패하면서 심슨은 회심의 파퍼트를 노렸지만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맥도웰이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재미교포 리처드 리(25)는 공동 10위(3언더파 281타)에 올라 한국(계) 선수중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최경주(43·SK텔레콤)는 마지막날 1타를 줄여 최종합계 2언더파 282타로 공동 18위에 랭크됐다. 배상문(27·캘러웨이)은 최종합계 3오버파 287타로 공동 48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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