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스카이텔’ “SK텔레콤 LTE 기술 배우러 왔어요”

입력 2013-04-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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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자사의 롱텀에볼루션(LTE) 기술을 몽골에 전파한다.

몽골 3위 이동통신사인 ‘스카이텔(Skytel)’ 네트워크 기술진 및 마케팅 인력 9명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한국을 방문해 SK텔레콤의 LTE 등 앞선 통신 기술 교육을 받는다. 해외 이통사의 ‘통신기술 연수’를 위한 SK텔레콤 방문은 지난해 러시아 ‘메가폰(MegaFon)’에 이어 두번째다.

SK텔레콤은 스카이텔 임직원을 위해 ‘글로벌 테크 아카데미(Global Tech. Academy)’를 운영한다. 교육 과정은 △LTE 및 LTE-A 기술 △망 설계 및 운용 방법 △데이터 트래픽 폭증 대처 방안 △네트워크 장비 관련 우수 비즈니스 파트너사 방문 △유통망 관리 △고객경험관리(CEM) △현장조사 방법 마케팅 노하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유상으로 제공되는 만큼 LTE 네트워크 및 기술 노하우가 상세히 전수될 예정이다. 연수 직원들은 SK텔레콤의 2만여 멀티캐리어 기지국 구축 노하우와 데이터가 집중되는 지역에서의 체감 품질 측정 방법을 배우는 등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 가능한 수준의 교육을 받는다.

아울러 스카이텔 연수 직원들은 SK텔레콤의 우수 협력사를 방문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한편, 협력사도 해외 사업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글로벌 테크 아카데미’를 통해 자사의 LTE 기술력을 전세계에 알리고, 관련 기술에 대한 글로벌 표준화 등의 활동에 있어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LTE-A 시연 등으로 SK텔레콤의 높은 기술력을 해외 주요 통신사들이 주목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세계 LTE 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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