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부채 400조 육박…부채비율 190% 넘어

입력 2013-04-2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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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기업 부채가 40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기업 부채비율은 15.4%포인트 급증하며 190%를 넘어섰다.

21일 정부가 공기업으로 지정해 별도 관리 중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석유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28개 주요 공기업의 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총 부태가 392조9557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 2011년(361조4204억원)과 비교해 31조5353억원(8.7%) 증가한 것으로 지난해 국가채무 445조2000억원에 근접한 수치다.

공기업 부채가 늘어난 반면 자본은 206조8219억원에서 206조7608억원으로 축소됐다. 자기자본 보다 빌려온 돈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이는 재무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가장 많은 빚을 지닌 LH의 지난해 총 부채는 138조1220억원으로 5.8% 확대됐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4조779억원으로 28.7%, 한전 95조886억원, 가스공사 32조2527억원, 도로공사 25조3481억원, 철도공사 14조3208억원, 수자원공사 13조7779억원 등을 기록하며 3.1%~15.0% 부채가 늘었다.

부채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감정원으로 1151%를 기록했다. 이어 LH(466%), 가스공사(385%), 철도공사(244%), 지역난방공사(221%) 순으로 나타났다.

부채증가율 역시 한국감정원이 37.9%로 가장 높았다. 광물자원공사는 34.4%, 수력원자력은 28.7%,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4.4%, 인천항만공사는 2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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