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 장관 “국가장학금 성적기준 완화하겠다”

입력 2013-04-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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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수 교육부 장관은 국가장학금의 성적기준과 관련 "완화하는 방향을 정해놓았고 어떤 수준으로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KBS TV '일요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은 불가피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다 보니 학점관리가 안 돼 학점 제한을 철폐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는데 일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행 제도에서는 직전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받아야 국가장학금 수혜대상이 된다.

아울러 서 장관은 반값 등록금정책에 대해 "전체적으로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지만 학생 개개인은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원받는 형식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의 초등학교에 있는 '돌봄교실'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을 저녁 늦게까지라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교의 돌봄교실과 지역의 돌봄센터와 연계하는 방안을 찾아보고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에겐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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