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엔저, 정보전자소재에 긍정적”

입력 2013-04-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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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약세가 LG화학의 정보전자소재 부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석제 LG화학 사장은 19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실적발표 기업설명회에서 “엔화 약세에 따라 TAC필름과 감광재 원료 가격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것이 계산적으로 봤을 때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엔화 약세로 일본의 편광판 경쟁업체들이 판매가격 경쟁력을 얻을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직 그같은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현재 LG디스플레이에 상당한 물량을 공급하고 있고 제품 특성상 바로 대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LG디스플레이와의 관계에서도 물량이 다른 곳으로 바뀔 가능성은 적고 현재까지 일본 업체들이 경쟁력을 회복할 가능성은 없다”며 “편광판 수요가 균형을 이룬 상태인 만큼 일본 업체들이 서로에게 곤란한 가격 게임에 돌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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