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중국 자선 부문 최고상 수상

입력 2013-04-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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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8년에 이어 3번째 수상

중국삼성이 중국 국무원 산하 민정부가 수여하는 “제8회 중화자선상” 시상식에서 ‘최고애심기업상’ 부분에 선정되어 시상했다고 19일 (현지시간) 신화통신이 전했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중화자선상 시상식은 중국 정부가 수여하는 사회공헌부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자원봉사, 자선, 기부 등의 활동으로 공헌을 한 개인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중국삼성의 이번 수상은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다. 삼성은 지난 2010년부터 장애인 복리기금회와 중국 장애인 종합 지원프로그램을 전개해 뇌성마비 재활센터 구축, 자폐아 재활지원, 청각 장애 빈곤아동 지원 프로그램 등 장애인 종합지원 활동과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

장원기 중국삼성 사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중국사회에서 사회적 책임을 더욱 충실히 이행해 가장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중국본사 창립 18주년을 맞은 중국삼성은 2006년 농촌지원 프로그램인 ‘일심일촌(一心一村)’과 빈곤지역 학교건립 프로그램인 희망소학교로 중화자선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쓰촨성(四川省) 대지진 재해복구로 수상했다.

중국삼성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농촌지원, 교육지원, 사회복지, 환경보호 등 4대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청소년 대상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중국 내 사회공헌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고애심기업 수상 기업으로는 중국삼성 이외에 차이나모바일, 쑤닝, 중국민생은행, HSBC은행 등이 있으며 한국기업 중에는 삼성이 유일하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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