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1분기 소프트웨어 사업부 매출 예상 밑돌아

입력 2013-04-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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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기업용 소프트웨어 제조업체인 SAP의 소프트웨어 사업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 진출에 실패하면서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AP은 이날 1분기 소프트웨어 사업부 매출이 6억5700만 유로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7억2600만 유로를 밑도는 것이다. 신규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사업을 하는 소프트웨어 사업부는 회사의 향후 매출을 가름할 수 있는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고 통신은 설명했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8% 증가한 9억100만 유로인 것으로 집계됐다.

SAP의 1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가입 매출은 전년보다 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매출이 부진했다”면서 “2분기에는 정상궤도로 진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짐 헤지먼 스나브 SAP공공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강한 성장세를 가졌다”면서 “경영 문제가 있었던 곳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한 곳뿐” 이라고 강조했다.

SAP은 오는 2015년까지 연매출 200억 유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은 162억 유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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