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8번째 '멀티히트'…신시내티는 11-1로 '대승'

입력 2013-04-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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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쾌조의 타격감을 내세우며 팀을 대승으로 이끌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진행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2안타(2루타 1개 포함)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타율은 3할4푼5리(이전 3할3푼3리)로 올라갔다.

전날 하류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시즌 8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하며 팀의 보탬이 됐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호세 페르난데스의 직구에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이후 빠르게 감각을 찾았다. 3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페르난데스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좌전 안타를 뽑아냈다.

잭 코자트의 안타로 3루를 밟은 추신수는 이어 페르난데스가 폭투를 저질러 홈을 밟으며 선취 득점을 올렸다.

추신수는 4회에도 2사 3루에서 페르난데스의 7구를 밀어쳐 좌익수 왼쪽으로 떨어지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성공시켰다.

추신수는 5회에도 1사 1, 3루에서 볼넷을 골라 기회를 이어나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추가 득점으로 연결시키지는 못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과 나머지 타선이 선전하며 11-1로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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