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혼조세…설탕↓·커피↑

입력 2013-04-19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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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8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나타냈다.

설탕 오렌지주스 면 가격은 하락한 반면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4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6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6% 떨어진 파운드당 17.66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세계 최대 설탕 생산국 브라질에 비가 오면서 사탕수수 수확량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했다.

잭 스콜빌 프라이스퓨처스그룹 부대표는 “브라질에서 사탕수수 수확이 진행되고 시장에 공급되면 설탕 가격이 장기적으로는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면 가격도 떨어졌다.

5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1.35% 하락한 파운드당 83.51달러를 나타냈다.

중국면화협회는 이날 오는 7월 말에 보유한 면화를 팔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면화 소비국이자 수입국이다.

키스 브라운 키스 브라운앤코 대표는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최근 상승하던 면화 가격을 끌어내렸다”면서 “증시 약세 역시 면화에는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오렌지주스 가격 역시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0.64% 내린 t당 147.50달러에 거래됐다.

반면 커피와 코코아 가격은 상승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보다 2.09% 오른 파운드당 138.95달러에,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0.78% 상승한 t당 2317.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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