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어닝쇼크’ 1분기 매출 5.1% 감소...시간외서 4% ↓

입력 2013-04-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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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한 23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전문가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는 246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같은 기간 일부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은 3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3.05달러에 못 미쳤다.

1분기 순이익은 30억3000만 달러, 주당 2.70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에는 30억7000만 달러, 주당 2.61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

IBM은 수익성이 낮은 하드웨어 사업 부문을 축소하고 모바일 기기 보안과 데이터 분석 등 성장성이 높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IBM의 이같은 전략이 유럽 등 글로벌 경제 성장의 부진으로 인한 하드웨어 사업의 부진을 상쇄시키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데이비드 그로스맨 스티펠니콜라우스앤코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성장 둔화와 금융 서비스, 재량적 지출이 IBM의 실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IBM의 주가는 이날 1.20% 하락한 207.15달러에 마감했다. 실적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는 4.03% 떨어진 198.8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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