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미래부 2차관, "사이버테러 대응체계 사전예방으로 전환할 것"

입력 2013-04-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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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이버테러 대응체계가 '사전 예방'중심으로 전환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2차관은 17일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9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워크숍에 참석해 "사이버테러 대응체계를 사후 대응체계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0일 발생한 방송사ㆍ금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에 큰 피해를 입으면서 사전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윤 차관은 "이스라엘의 경우 무인 정찰기(드론)을 띄워 정보를 수집하고 적국의 동태를 미리 파악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스라엘의 드론 시스템처럼 우리도 사전 예방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차관은 사이버사고 예방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사이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하나의 시장이 구성돼야 한다는 것이다.

윤 차관은 "이제 정보보호산업을 미래 먹거리 및 일자리 창출 산업으로 승화시키는 창조경제적 발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양일 간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보안 취약점 분석, 보안 관제,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보안 정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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