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중국 제외 일제히 상승… 미국·일본 경기회복 기대

입력 2013-04-17 16: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중국을 제외하고 상승했다.

미국과 일본의 경기회복 기대가 커진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22% 상승한 1만3382.89으로, 토픽스지수는 1.50% 오른 1136.01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내린 2193.80으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10% 오른 7809.07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20분 현재 0.20% 오른 2만1716.41을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8839.53으로 0.55%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6% 상승한 3300.1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지난 3월 주택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7% 증가한 104만건(연환산 기준)으로 전문가 예상치 93만건을 웃돌았다.

일본증시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일본 경제성장률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과 엔화 약세가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다.

IMF는 전날 올해 일본 성장률 전망을 종전의 1.2%에서 1.6%로 상향 조정했다. 달러당 엔화 가치는 이날 98.34엔까지 떨어졌다.

엔화 약세에 자동차주가 강세를 보였다. 세계 최대 자동차업체 토요타가 1.8% 올랐고 닛산이 3.3%, 혼다가 2.4% 각각 뛰었다.

일본 최대 증권사 노무라홀딩스는 이탈리아 은행 방카몬테데이파스치디시에나의 회계 부정 관련 현지 사법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2.3%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자국 경기둔화 우려와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가 교차하면서 장중 등락을 반복하다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중국민생은행은 이달 신규대출이 8000억 위안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소식에 2.8% 급락했다.

하이센스전자는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 급등했다는 소식에 7.0%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19,000
    • +1.62%
    • 이더리움
    • 4,403,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72
    • +1.92%
    • 솔라나
    • 190,700
    • +2.14%
    • 에이다
    • 577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01%
    • 체인링크
    • 19,300
    • +1.79%
    • 샌드박스
    • 181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