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상승…단기수익 기대감에 매수세 유입

입력 2013-04-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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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중국의 저조한 경제지표와 전날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폭발사고 등에서 비롯된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단기수익을 기대하는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에서 이날 6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9% 상승한 온스당 1387.40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전날 33년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금값이 폭락하면서 저가매수 기회라는 전망이 퍼졌고 몇몇 중앙은행들은 금에 대한 선호를 내비쳤다.

이날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이번 금값 폭락이 중앙은행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금 보유규모를 확대한 한국은행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입한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급락에 대해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블랙록의 캐서린 로 펀드 매니저는 “금값이 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5년을 보면 물가 상승세가 예전보다 높게 진행될 것으로 보여 실물자산 투자가 유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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