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하락…독일 지표 부진

입력 2013-04-17 06: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16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의 지표 부진으로 경제전망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8% 내린 288.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67% 하락한 6304.58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7% 떨어진 3685.79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39% 내린 7682.58로 각각 마감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와 미국 보스턴 마라톤 테러 소식으로 하락 출발했다.

독일의 4월 투자 심리 지표인 ZEW 지수는 36.3으로 3월의 48.5에서 하락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41을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세계 경제에 대한 암울한 전망을 부추기면서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제통화기금(IMF)는 2013년 글로벌 경제가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종전 전망치 3.5%에서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것이다.

독일 최대 에너지 회사인 에온SE는 3.68% 급락했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LVMH는 3.81% 떨어졌다.

프랑스 식품 기업인 다농은 1분기 매출 호조에 힘입어 4%가량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56,000
    • +1.1%
    • 이더리움
    • 4,37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46%
    • 리플
    • 2,873
    • +0.7%
    • 솔라나
    • 191,100
    • +1.43%
    • 에이다
    • 578
    • +0.87%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31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34%
    • 체인링크
    • 19,270
    • +1.47%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