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혼조세…글로벌 경기둔화 불안 vs. 중국 긴축 우려 완화

입력 2013-04-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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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전날 원자재 가격이 중국발 악재에 급락하면서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커진 것이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그러나 중국과 대만증시 등은 경기둔화에 중국 정부가 부동산 과열억제 등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하면서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1% 하락한 1만3221.44로, 토픽스지수는 1.30% 내린 1119.2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59% 상승한 2194.84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48% 오른 7801.05로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후 4시45분 현재 0.07% 내린 2만1757.04를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1만8606.59로 1.35% 상승했고,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4% 상승한 3295.48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에서 스미토모금속광업은 전날 국제 금값이 3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4.8% 급락했다.

소프트뱅크는 디시네트워크가 스프린트넥스텔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는 소식에 6.8% 폭락했다.

간사이전력은 크레딧리요네증권이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하면서 5.0% 빠졌다.

중국증시는 경제둔화에 정부가 더 이상 부동산 과열억제 정책을 펼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관련주가 상승세를 주도했다.

중국의 지난 분기 경제성장률은 7.7%로 전문가 예상치 8.0%를 밑돌았을뿐 아니라 전분기의 7.9%에서 하락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부동산이 5.5%, 경쟁사인 폴리부동산이 6.0% 각각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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