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힐링캠프 캡처
이정재는 지난 1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형에 대해 이야기하며 가족사를 밝혔다.
가족관계를 묻는 질문에 이정재는 "형이 변변치 않은 집안에 자폐증을 안고 태어났다"며 돈을 벌기 위해 고생한 부모님과 그런 형을 책임지고 돌봐야 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식사 때마다 같이 먹어야 하고 밖에 나가고 싶어도 없어진 형을 찾아 다녀야 했다"며 "하지만 어렸을 때도 내 형이니까 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철이 일찍 들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그램을 본 네티즌들은 "이정재 마음씨 너무 따뜻하다" "스타의 솔직한 이면을 본 것 같아 너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