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산업단지공단 제공
지난 달에 입사한 신입직원 13명은 지난 12일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한 트리텍전자, 이모텔리 등 중소기업 2개사를 찾아가 현장 근로자들과 함께 조립, 포장, 하역 등 생산공정에 참여하고 업체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신입직원 정수지(24)씨는 "이번 현장체험활동을 통해 근로자들과 함께 땀 흘리며 중소기업이 얼마나 어려운 상황인지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중소기업의 입장에서 중소기업을 지원하는데 세심하게 신경쓰겠다"고 밝혔다.
산단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내교육, 멘토링 등을 통해 13명의 신입사원이 조직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하고 산업단지의 미래를 이끌어 갈 유능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