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간사이 6.3 지진 20여명 중·경상…쓰나미 없어(종합)

입력 2013-04-13 12: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오전 5시33분께 일본 효고(兵庫)현 아와지(淡路)섬에서 규모 6.3(잠정·`진도 6약')의 지진이 발생, 오전 11시 현재 20여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7명은 중상이다.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원지는 아와지섬 부근의 지하 15㎞로 추정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 사이 최대 `진도 5약(弱)'의 여진 발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 간사이(關西)지방에서 `진도 6'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것은 1995년 한신(阪神)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이날 지진은 효고현, 오사카(大阪)부, 도쿠시마(德島)현 등 광범위한 지역에서 감지됐다.

에히메(愛媛)현의 시코쿠(四國)전력 이카타(伊方) 원전 등 인근 원전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칸센(新幹線) 운행은 안전 확인차원에서 잠시 중단했다가 재개됐으며 오사카, 고베(神戶), 간사이 공항은 평소대로 운행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08,000
    • +0.86%
    • 이더리움
    • 5,055,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0.91%
    • 리플
    • 702
    • +1.74%
    • 솔라나
    • 193,500
    • -0.46%
    • 에이다
    • 552
    • +0.91%
    • 이오스
    • 828
    • +3.1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150
    • +2.02%
    • 체인링크
    • 20,560
    • +2.19%
    • 샌드박스
    • 474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