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지진, 잊을만하면 발생하는 이유는?

입력 2013-04-1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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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새벽 일본에서 불과 2달만에 진도 6 규모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빈번한 일본지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일본의 경우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특히 지진이 자주 발생하고 특이 강진의 발생 빈도가 높은데, 그 이유는 네 개의 지각 덩어리(유라시아, 필리핀, 태평양, 북아메리카 판)가 만나는 접점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운이 없게도 이런 위치에 자리잡고 있게 되었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지만, 사실 이런 위치에 있기 때문에 일본이 생겼다는 표현이 더 과학적이다.

특히 일본은 지질학적 위치 때문에 지하에 엄청난 열과 압력의 에너지를 품고 있는 나라이다. 지난 11일의 대지진은 태평양판과 유라시아 판의 움직임에 의해 오랜 시간 쌓인 지하의 에너지가 폭발한 결과이다. 육지에서 수백 km 떨어진 바다 밑에서 발생하여 대형 쓰나미의 피해를 입었지만, 내륙에서 발생했다면 그 피해는 지금과는 비교도 될 수 없었을 정도로 컸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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