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2012년 소득 6억9000만원…전년비 23% 감소

입력 2013-04-13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득 납세율 18.4%·15만34달러 기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2012년 소득이 23% 줄어 60만8611달러(약 6억9000만원)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악관은 12일(현지시간) 오바마 대통령 내외가 지난해 총 60만8611달러를 벌었고 11만2214달러를 연방소득세로 납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1년의 소득은 78만9674달러였다.

오바마 대통령의 저서 인세 수입이 감소하면서 연방소득세 실효세율도 2011년 20.5%에서 2.1%포인트 하락한 18.4%에 그쳤다.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 등 베스트셀러를 펴낸 오바마 대통령의 인세 수입은 지난 2010년 140만달러에 달했으나 2011년 44만1369달러에 이어 지난해에는 25만8772달러로 줄어드는 추세다.

오바마 대통령 내외는 지난해 총 33곳에 15만34달러를 기부했으며 이 가운데 10만3871달러는 군인 가족을 지원하는 피셔 하우스 재단에 낸 기부금이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조 바이든 부통령 내외는 지난해 38만5072달러의 소득과 8만7851달러의 연방소득세·7190달러의 기부금을 각각 신고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96,000
    • -2.15%
    • 이더리움
    • 4,402,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93%
    • 리플
    • 2,887
    • -1.2%
    • 솔라나
    • 192,000
    • -2.39%
    • 에이다
    • 576
    • -3.36%
    • 트론
    • 417
    • -0.71%
    • 스텔라루멘
    • 332
    • -2.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10
    • -5.03%
    • 체인링크
    • 19,330
    • -4.07%
    • 샌드박스
    • 181
    • -4.7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