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유가, 대폭 하락…미 경제지표 부진에 한 달 만에 최저치

입력 2013-04-13 0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소매판매 등 미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고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퍼지면서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22달러 내린 배럴당 91.2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 상무부는 이날 지난달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4%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6월 이후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를 밑도는 것이다.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는 기업재고에서도 감지됐다. 상무부는 이날 2월 기업재고(예비치)가 전월에 비해 0.1%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0.4% 증가를 예상한 시장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최저치다. 기업 재고가 크게 늘어나지 못한 것은 수요 둔화에 대응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지난달 미국의 생산자물가도 전월 대비 0.6% 줄면서 석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앞서 국제에너지기구(IEA)와 미국에너지정보청(EIA), 석유수출국기구(OPEC) 등이 경기 침체를 이유로 올해 세계 원유수요 전망치를 일제히 낮춘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칩 호그 마뉴라이프에셋매니지먼트 수석 이사는 “경제가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지표가 나올 때까지 원유는 하락세로 움직일 것”이라며 “지금의 지표는 기대에 못 미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단독 나이키 108억 법인세 취소…대법 “협력사 할인, 접대비 아냐”
  • 美 "이란 기뢰함 10척 완파"…'폭등' 유가 조정장 진입하나
  • 금권선거·회전문 인사 끊는다…농협, 자체 개혁안 마련
  • 중동 사태 뚫은 3월 초 수출 55.6%↑⋯반도체 날았지만 불확실성↑
  • 마이애미 아틀라스 전세기 탄 WBC 한국 선수들 모습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49,000
    • -0.8%
    • 이더리움
    • 2,959,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61,000
    • +1.15%
    • 리플
    • 2,019
    • -0.39%
    • 솔라나
    • 125,700
    • -0.87%
    • 에이다
    • 379
    • -0.52%
    • 트론
    • 420
    • +0.24%
    • 스텔라루멘
    • 2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20
    • +21.64%
    • 체인링크
    • 13,080
    • -0.83%
    • 샌드박스
    • 119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