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올해 첫 검정고시가 오는 14일 시행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용산구 용산중학교 등 서울지역 14개 고사장에서 2013학년도 제1회 중입·고입·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응시자는 중입 446명, 고입 2305명, 고졸 7336명 등 총 1만87명이다.
장애인 응시자 73명은 노원구 중원초교(시각장애인)와 종로구 경운학교(지체·청각장애인 등)에서 시험을 치른다.
또 구로구 남부교도소 고사장에서는 재소자 20명이 검정고시에 응시한다.
합격자 발표와 합격증서 수여식은 다음 달 14일 오전 11시 용산공고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