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세경이 먹방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을 연기하고 있는 신세경은 10일 방송에서 괌으로 출장을 떠나는 장면이 방영됐다. 아름다운 괌의 풍광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가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첫 출장에서 미도는 가이드북을 계기로 다시 재회한 재희(연우진)에게 괌 현지인들만이 알고 있는 특별한 맛집을 추천 받아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맛있게 먹는다. 얼굴 만한 쌀국수 그릇을 양손을 들고 국물을 쭉 들이키는 장면이 방영되면서 일명 ‘신세경 먹방’이 화제로 떠올랐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윤후 못지 않은 먹방이었다” “재희가 먹는 곳만 다녔다고 말 할 때 빵터졌다” “신세경 복덩이처럼 잘 먹는다” “먹방 비교 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신세경과 송승헌의 놀라운 조화로 화제를 모아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11 밤 방송되는 3회에는 연우진과의 재회로 삼각멜로의 초석을 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