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슈퍼 갑’ 계약직 미스 김 ‘속이 후련’

입력 2013-04-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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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도 업무의 연장. 시간외 수당을 달라!”

화제의 드라마 ‘직장의 신’ 의 슈퍼 갑(甲) 계약직 미스김의 촌철살인 행동에 네티즌들이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9일 방영된 직장의 신에서 미스김은 수당을 받는 조건으로 회식에 참석했다. 고기를 굽고 폭탄주를 만들고, 노래방에서 탬버린을 열심히 친 대가로 60만원의 수당을 청구해 동료들을 당혹케 했다.

네티즌들은 미스김의 행동에 막혔던 속이 확 뚫린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나 계약직. 미스김 말에 속이 후련합디다”, “솔직히 회식 자리는 아랫사람들에게 사기충전의 자리가 아니라 가시방석이다”,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살아남는 부류는 딱 두 종류다. 능력이 있거나 아부를 잘하거나. 이 두 부류가 끝까지 살아남아 승진한답니다”, “주법 따져가면서 의미없이 술만 마시는 것도 지겹고 시간만 아깝다. 스트레스만 더 받는다”, “회사 돈으로 불편한 상사들과 진수성찬 드는 것보다 내 돈으로 마음 맞는 동료들과 소주에 새우깡 먹는 게 더 낫다”, “한국은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회사 생활 10년이면 술과 스트레스로 골병 든다니까”, “회식도 일의 연장이다. 회식 수당 줘야 한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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