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브르 박물관 잠정 폐쇄..."소매치기 때문에..."

입력 2013-04-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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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잠정적으로 문을 닫았다.

루브르 박물관 대변인은 10일(현지시간) 루브르 박물관 직원 200명이 소매치기들의 대담한 범행 때문에 무서워 일을 할 수 없다며 파업에 들어가 박물관을 잠정 폐쇄했다고 밝혔다. 언제 다시 문을 열지는 알 수 없는 상태로 박물관 앞에는 임시휴무를 알리는 푯말이 서 있다.

루브르 박물관 측은 소매치기 피해자가 어느 정도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지난해부터 경찰과의 협력으로 소매치기를 단속하고 있음에도 계속 늘고 있다고 말했다. 루브르 박물관은 소매치기 재범자에 대해서는 박물관 입장을 금지시킬 예정이다.

직원들은 "소매치기 조직들이 더욱 공격적이고 대담해지고 있다"며 "직원들은 이들과 맞닥뜨릴까 두려워하면서 일터에 나온다"고 말했다.

박물관은 이미 지난해 12월 시 경찰당국에 소매치기 문제 해결을 요청하고 경찰력을 증원 배치할 것을 요구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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