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쇼핑] 철 지난 중고 모피 팔고 ‘상품권’ 얻고

입력 2013-04-1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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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이 4월 12일부터 철지난 중고 모피 상시 매입에 나선다.

중고모피 매입은 신세계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경기점, 의정부점, 센텀시티점, 광주점 총 7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매입하는 모피는 밍크 제품이다.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가격을 결정한 후 신세계 상품권으로 교환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매입한 중고모피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폼한 후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해 리폼 중고 모피 시장을 활성화 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 측은 “철지난 장롱 속 모피를 판매하고자 하는 수요와 싼 값에 모피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맞물려 ‘리폼 모피’가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유행이 지난 모피를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낭비도 줄이고 고객들은 보다 저렴한 값에 모피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한시적으로 진행한 모피 매입행사에 400여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해 중고 모피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신세계는 매입한 모피를 모피 전문 업체를 통해 유행에 맞는 세련된 스타일로 재탄생해 오는 8월 ‘리폼모피 특가전’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리폼을 통해 재탄생된 모피 제품은 머플러, 하프코트, 재킷 등 유행을 타지 않는 기본 스타일로 제작된다. 기존 제품의 3분의 1 가격 수준의 합리적 가격에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안 입는 모피를 최신 스타일로 리폼하는 고객에게 소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은 물론 밍크 핸드폰 고리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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