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이라크 경제포럼’서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 소개

입력 2013-04-1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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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키 총리 “한화, 퍼스트!” 연발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앞줄 온른쪽에서 네번째)가 이라트 바그다드에서 진행된 ‘한-이라크 경제포럼’에 참석해 이라크 관계자들의 발표를 듣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추진 중인 ‘비스야마 신도시 개발프로젝트(BNCP)’가 이라크 전후복구 사업의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한화건설은 코트라(KOTRA)가 주관하는 ‘한-이라크 경제포럼’ 참석차 이근포 대표이사가 이라크 바그다드를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750억 달러에 달하는 이라크의 대규모 재건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국 주요연사가 참여하는 경제협력포럼과 무역·투자 상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포럼에는 이례적으로 이라크 말리키 총리가 직접 참석했다. 또 NIC 의장과 부총리, 기업 대표 등을 포함한 2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특히 이날 포럼에서는 김승연 한화 회장이 말리키 총리와 직접 계약을 주도한 주택 10만가구 규모의 비스마야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가 전후복구 사업의 대표사례로 선정돼 이근포 대표이사가 사업 수행상황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말리키 이라크 총리는 수행상황을 소개한 동영상 상영이 끝나자마자 “한화, 퍼스트! 한화, 퍼스트!”를 연발하며 프로젝트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또 김승연 한화 회장의 안부를 묻고, 쾌유를 기원하는 등 김 회장에 대해 신뢰를 보냈다고 한화건설은 전했다.

한화건설은 지난해 해외건설 역사상 최대규모인 80억달러 규모의 BNCP를 수주해 공사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전후복구 사업의 추가 수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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