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맞대결 투수는 애리조나 에이스 케네디

입력 2013-04-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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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ㆍ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메이저리그 세 번째 선발 등판할 경기의 상대팀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로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선발 맞대결을 펼칠 애리조나의 투수도 결정됐다.

류현진은 14일 오전 9시 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2승째를 노린다. 하지만 첫 원정경기가 될 류현진과 맞대결을 펼칠 투수는 애리조나의 우완 에이스 이언 케네디가 될 것으로 보여 2승 도전이 결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케네디는 2011년 21승을 올렸고 지난 해에는 15승을 올린 애리조나의 에이스다.

애리조나는 다저스와 함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팀으로 현재까지 콜라라도 로키스와 함께 5승 2패로 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이다. 특히 막강 타선을 자랑하는 팀으로 9일까지 팀 타율 0.281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여기에 체이스필드는 다저스타디움과 달리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이기 때문에 류현진으로서는 더 높은 집중력이 요구된다.

체이스필드는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콜라라도의 홈구장 쿠어스필드 다음으로 고지대에 자리잡고 있어 장타가 많이 양산되는 구장이다. 애리조나의 팀 장타율이 0.449로 리그 4위에 올라있는 것은 이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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