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2016년 대선 출마설 ‘솔솔’

입력 2013-04-09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AP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65) 전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2016년 미국 대권에 도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비즈니스라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남편인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이날 열린 ‘클린턴글로벌이니셔티브(CGI)’ 연례회의에서 다음 대선에 출마할 대통령 후보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CGI가 추진 중인 16개 프로젝트 마무리와 백악관 재입성 중에 무엇을 선택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하는 일을 계속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는 이어 “왜냐하면 미국인들이 매우 좋은 대통령 후보들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빌 클린턴의 발언이 힐러리 클린턴의 대선 출마를 암시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클린턴 부부의 외동딸인 첼시 클린턴의 발언 역시 힐러리의 대선 출마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첼시 클린턴은 8일 NBC 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엄마가 자신을 위해 올바른 선택을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는 미국을 위해서도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선 예비후보 1순위로 꼽히고 있다.

최근에는 그를 지지하는 슈퍼팩(Super PAC·슈퍼 정치행동위원회)인 ‘레디포힐러리(Ready for Hillary)’도 발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5,000
    • -2.6%
    • 이더리움
    • 4,545,000
    • -3.93%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98%
    • 리플
    • 3,049
    • -2.46%
    • 솔라나
    • 200,100
    • -3.38%
    • 에이다
    • 622
    • -5.18%
    • 트론
    • 428
    • -0.23%
    • 스텔라루멘
    • 361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20
    • -1.74%
    • 체인링크
    • 20,550
    • -3.52%
    • 샌드박스
    • 211
    • -4.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