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동양매직 인수전에 본격속도를 낼 전망이다.
8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최근 동양매직 인수 입찰 참여를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인수 주관사로 선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백화점이 동양매직 인수전에 뛰어든 것은 향후 정수기 등 생활가전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백화점은 계열사인 현대H&S를 통해 현대위가드라는 브랜드로 정수기와 비데, 연수기 등 생활가전을 주로 홈쇼핑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동양매직 관계자는 “현재 인수의향서 접수를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