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박근혜 대통령 트위터
박 대통령은 7일 밤 자신의 공식 트위터(@GH_PARK)에 “백정임님께서 1달 여 동안 준비하신 손바느질 곰인형 잘 받았습니다”라며 “취임식 때 입은 코트와 똑같은 모양의 코트, 귀한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언급했다.
박 대통령은 이 트위터 메시지에 흰색 곰인형 사진도 함께 첨부했다. 사진 속 곰인형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열린 18대 대통령 취임식 때 박 대통령이 입었던 코트와 비슷한 카키색 롱 코트를 입고 있고 있다. 곰인형의 왼쪽 가슴에는 태극기 모양의 배지도 달려 있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밤 천안함 3주기 추모식에 다녀온 다음 “아빠 잃은 아이, 약혼자 잃은 신부, 매일 46용사 모두의 묘비를 닦고 계신 어머니. 이런 아픈 일이 다시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취임 후 첫 트위터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