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 시황]외국인·기관 줄다리기에 보합권 등락

입력 2013-04-0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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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공방에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북한 전쟁 위협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융통화위원회 금리인하 기대감이 맞붙는 모습이다.

8일 오후 2시 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1.07포인트(0.66%) 하락한 1926.57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부진에 하락세로 마감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소폭의 내림세로 개장했다. 기관의 적극적인 ‘사자’에 지수는 오름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외국인의 경계매물이 확대되면서 현재는 방향성 없는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79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1956억원, 881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37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81억원 순매수로 총 4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의약, 의료정밀, 전기가스, 음식료 등이 2%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서비스, 섬유의복, 유통, 기계 등도 1% 이상 밀리며 고전하고 있다. 반면 종이목재, 운수장비, 전기전자 등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다. 삼성전자가 나흘만에 오름세로 돌아선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현대차 3인방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신한지주, LG화학, 현대중공업, LG전자 등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반면 포스코, 삼성생명, SK하이닉스, SK텔레콤, NHN 등은 약세다.

상한가 6개 종목을 포함한 273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533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66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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