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외국인근로자 신청 점수제보다 선착순제 선호"

입력 2013-04-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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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1분기 외국인근로자 신청 및 고용' 조사

외국인근자 평균 급여 162만원…국내 근로자의 84%

중소기업들이 외국인근로자 신청방법으로 점수제보다 선착순제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가 7일 발표한 '1분기 외국인근로자 신청 및 고용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외국인근로자 쿼터 신규 신청시 중소기업은 점수제(36.6%)보다 지난해까지 시행했던 선착순제(48.4%)를 선호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증소기업중앙회
규모별로 종사자수 50명 미만의 소기업(46.5%)보다 종사자수 50명 이상(60%)의 중기업이 선착순제를 선호했다.

선착순제 선호 이유로는 쿼터를 확보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46.5%)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 신청과 동시에 고용허가서가 발급되기 때문(38.5%), 점수제로 평가된 점수가 낮기 때문(12.7%) 순이었다.

반면 점수제를 선호하는 이유로는 밤새워 줄을 서는 불편이 없기 때문(69.9%), 신청기간이 여유가 있기 때문(17%) 등으로 나타났다.

외국인근로자의 평균급여는 162만10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국내 중소제조업 생산직근로자의 평균급여 192만2000원의 84.3%, 기본급의 91.7% 수준이다.

외국인근로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38.6%%, 그렇지 않은 중소기업은 26%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외국인근로자를 활용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평균 5.8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소기업은 평균 5.2명, 중기업의 경우 평균 9.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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