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나비스코 챔피언십 2R 단독선두…‘톱10’ 5명 포진(종합)

입력 2013-04-0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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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사진=LPGA 홈페이지 캡처)
박인비(25)를 비롯한 한국낭자군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하루였다.

박인비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골프장 다이나쇼어 코스(파72ㆍ6738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나비스코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다섯 타를 줄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박인비는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리제트 살라스(미국ㆍ6언더파138타)를 한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선두에 올라섰다.

그야말로 완벽한 플레이었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박인비는 5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6번홀(파4)부터 세 개 홀을 파로 막은 그는 9번홀(파5)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 전반에만 세 타를 줄이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11번홀(파5)부터 연속 세 홀 버디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도약하는 등 지난해 상금왕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는 14번홀(파3)에서 나왔다. 그러나 박인비는 흔들리지 않았다. 나머지 네 개 홀에서는 전부 파로 막아 이 대회 한국인 선수 세 번째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이 대회는 지난 2004년 박지은, 지난해 유선영이 우승한 바 있다.

박희영(26ㆍ하나은행)은 4언더파 140타로 공동 5위, 박세리(36ㆍKDB금융그룹)는 3언더파 141타로 강혜지(23), 신지애(25ㆍ미래에셋) 등과 함께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서희경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2위다. 관심이 모아졌던 리디아 고(15ㆍ고보경)는 이날 2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로 공동 42위에 그쳤다.

한편 이 대회 3라운드는 7일 오전 골프전문채널 J골프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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