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북한 도발 대비, 한국 내 호주인 안전 비상계획 마련”

입력 2013-04-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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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북한의 도발에 대비해 한국에 있는 호주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한국에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견된 소수의 호주군을 비롯해 약 7000 명의 호주인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호주인들은 여행과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정기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스티븐 스미스 호주 국방부 장관은 “만일의 사태 발생 시 한국에 체류하는 호주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비상계획을 마련해놓고 있다”며 “모든 계획은 우방인 한국과 미국, 유엔 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에 의한 이런 도발을 과거에도 많이 봐왔다”면서 “이는 종종 과격한 설전이나 우발적인 포격전으로 비화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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