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고용지표 부진에 달러, 유로에 약세…엔화 하락세 지속

입력 2013-04-06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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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외환시장에서는 5일(현지시간) 달러가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고용지표 부진에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엔화 가치는 일본은행(BOJ)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완화 효과로 하락세를 지속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45% 상승한 1.2994달러에 거래 중이다.

달러·엔 환율은 1.20% 오른 97.54엔을 기록 중이다.

달러당 엔 가치는 장 초반 97.83엔으로 지난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로·엔 환율은 1.66% 상승한 126.73엔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지난 3월 비농업 고용이 8만80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수치는 전월의 26만8000명(수정치)에 크게 못 미쳤고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또 전문가 예상치 19만명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다.

그럼에도 실업률은 7.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지난 2008년 12월 이후 4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자리를 찾으려는 실업자들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마크 챈들러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앤컴퍼니 통화 전략 담당 글로벌 대표는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명확히 약한 모습이었다”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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