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연준 부의장 “경기 전망 맞춰 양적완화 규모 조절해야”

입력 2013-04-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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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부의장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 전망 변화에 따라 채권매입 규모 조정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연준은 3차 양적완화(QE3)로 매월 850억 규모의 채권을 매입하고 있다.

옐런 부의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경기 전망에 맞춰 자산매입의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FOMC의 양적완화 의도에 맞춘 정보를 대중에게 제공할 수 있다”면서 “이는 잘못된 이해를 불러올 가능성을 줄이고 시장 붕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옐런 부의장은 “채권매입이 대출 금리 인하를 불러오면서 주택과 자동차 판매를 촉구했다”면서 “주택시장이 회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옐런 부의장의 이같은 입장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앞서 불라드 연은 총재는 경제가 개선되면 자산매입 속도를 늦추고 경기가 약화하면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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