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있는 하한가] 금호종금, 검찰 압수수색에 추락

입력 2013-04-05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종금 주가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를 기록했다. 3일 회계처리 위반 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데 이어 M&A 불발 가능성까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호종금은 5일 오전 9시 5분 현재 14.99% 하락한 607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창구 등을 통해 매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4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해 11월 증권선물 위원회가 금호종금 분식회계 혐의를 통보함에 따라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금호종금은 지난해 11월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증선위로부터 과징금 4160만 원을 부과받았다. 당시 증선위는 금호종금이 2011년 대출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적게 계상해 실적을 부풀렸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금호종금 인수를 추진 중인데, 이번 검찰 수사로 인수가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금호종금은 우리금융에 매각될 것이란 기대에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124.33% 급등한 바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40,000
    • -0.32%
    • 이더리움
    • 4,961,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595,000
    • -1.49%
    • 리플
    • 717
    • +3.61%
    • 솔라나
    • 201,700
    • -4.41%
    • 에이다
    • 575
    • -2.21%
    • 이오스
    • 879
    • -4.66%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8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450
    • -3.09%
    • 체인링크
    • 20,590
    • -3.6%
    • 샌드박스
    • 486
    • -1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