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가 2주연속 상승

입력 2013-04-04 2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세가도 올라…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2주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은 4월 1일 기준일의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전주(3월25일 기준)대비 0.05%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7% 올랐다고 4일 발표했다.

매매가격은 주택시장 종합대책의 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대부분 지역이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 공공기관 이전지역을 중심으로 매물부족현상이 심화되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주 연속 상승을 나타냈고 수도권은 지난해 5월 7일 첫 조사이래 47주만에 상승 반전했다.

지역별로는 △대구(0.28%) △세종(0.16%) △경북(0.13%) △강원(0.11%) △경남(0.10%) 등이 상승했다. 반면 전남(-0.06%), 경기(-0.01%)는 하락했다.

공표지역 177개 시ㆍ군ㆍ구 중 지난 주에 비해 하락(70→53개) 및 보합(39→18개) 지역은 줄어들었으며, 상승(68→106개) 지역은 늘어났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0%), 60㎡초과~85㎡이하(0.04%), 85㎡초과~102㎡이하(0.01%) 아파트들은 상승한 반면 135㎡초과(-0.09%) 아파트는 하락했고 102㎡초과~135㎡이하(0.00%)는 보합세를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5년초과~10년이하(0.10%) △20년초과(0.09%) △15년초과~20년이하(0.06%) △10년초과~15년이하(0.04%) △5년이하(0.03%)로 전 건축연령에서 올랐다.

한편 전세가격은 공공기관 이전에 따라 세종시와 각 지역 혁신도시로의 유입수요가 증가하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또한 전세 선호현상이 꾸준히 이어지며 제주를 제외한 전 시도에서 전세가가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세종(0.58%) △대구(0.32%) △대전(0.31%) △경남(0.29%) △경기(0.25%) △전북(0.24%) 등이 강세를 보였다.

서울시는 이사철이 마무리되며 오름폭이 둔화된 가운데 학군수요 감소로 서울 동남권 지역(강남구ㆍ서초구ㆍ송파구ㆍ강동구)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규모별로는 60㎡이하(0.19%), 60㎡초과~85㎡이하(0.19%), 85㎡초과~102㎡이하(0.16%), 102㎡초과~135㎡이하(0.11%) 순으로 나타나 전 규모에서 상승했다.

아울러 연령별로는 △5년이하(0.25%) △10년초과~15년이하(0.19%) △5년초과~10년이하(0.18%) △20년초과(0.17%) △15년초과~20년이하(0.15%) 순으로 올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82,000
    • -2.47%
    • 이더리움
    • 4,538,000
    • -2.49%
    • 비트코인 캐시
    • 849,000
    • -0.82%
    • 리플
    • 3,034
    • -2.82%
    • 솔라나
    • 197,900
    • -4.95%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8
    • +0.94%
    • 스텔라루멘
    • 359
    • -5.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1.55%
    • 체인링크
    • 20,320
    • -4.2%
    • 샌드박스
    • 209
    • -6.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