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1분기 중국 법인 실적 호조 전망 ‘목표가 상향’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13-04-04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4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뚜렷한 개선세가 없는 국내 법인과 달리 중국 법인의 1분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트레이딩 바이(Trading BUY)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또한 2만3000원으로 상향제시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국내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3% 감소한 36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적자는 24억원이 예상되는데 전년동기 대비 10억원 가량 적자 폭이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뚜렷한 개선세가 없는 국내 법인과 달리 중국 법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3.4%, 90.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에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00% 이상 증가한 97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양호한 1분기 실적에도 불구하고 실적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며 “국내 턴어라운드의 경우 기존 브랜드 성장보다 부진 브랜드 철수에 따른 비용 감소이고, 중국 법인 역시 수익성 정상화라기보다 신규 매장 감소에 따른 필연적 개선”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향후에도 국내 법인의 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법인의 일회성 비용에 대한 이슈 확인은 계속돼야 한다”며 “동일점포성장률에 대한 추이는 여전히 불확실하나 전년 대비 소폭이나마 개선되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고, 연중 기저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도 예상돼 투자의견을 상향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23,000
    • -3.37%
    • 이더리움
    • 4,290,000
    • -5.46%
    • 비트코인 캐시
    • 614,500
    • -6.96%
    • 리플
    • 713
    • -2.99%
    • 솔라나
    • 179,000
    • -7.11%
    • 에이다
    • 625
    • -3.7%
    • 이오스
    • 1,091
    • -5.05%
    • 트론
    • 170
    • +0.59%
    • 스텔라루멘
    • 152
    • -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7.13%
    • 체인링크
    • 18,760
    • -5.44%
    • 샌드박스
    • 588
    • -5.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