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과 사업협력 논의

입력 2013-04-03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준양 포스코 회장과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2일 영상회의를 통해 사업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영상회의는 각각 서울 포스코센터와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본사에서 다자 간 영상통화 서비스인 ‘구글플러스 행아웃’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해 4월 정 회장의 구글 본사 방문 이후 1년 만에 영상회의를 통해 두 사람은 재회했다.

회의에서 양사 회장은 지난 2011년 양사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의 실질적인 성과를 공유했다.

정 회장은 “포스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시스템은 구글 등 선진 IT기술을 포스코 고유의 기업문화와 융합해 구축한 소통과 협업의 혁신 플랫폼으로 포스코의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에릭 슈미트 회장에게 설명했다.

포스코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시스템 구축 이후 월 평균 1만4000여건의 다양한 지식과 아이디어가 임직원 간 공유되고 오프라인 회의·보고가 감소해 출장비 등의 비용이 30% 가량 절감됐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모바일 사무실 구축으로 의사결정 시간도 평균 63%이상 단축한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는 스마트워크플레이스 구축 노하우를 올해 연말까지 그룹사까지 확대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구글과 지속적으로 협업해나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03,000
    • +0.52%
    • 이더리움
    • 5,090,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604,500
    • -0.58%
    • 리플
    • 693
    • -0.29%
    • 솔라나
    • 210,700
    • +2.88%
    • 에이다
    • 588
    • +0.51%
    • 이오스
    • 923
    • -1.39%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0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0.85%
    • 체인링크
    • 21,410
    • +1.86%
    • 샌드박스
    • 53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