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종영소감 "주다해는 용서받을 수 없던 가엾은 여자"

입력 2013-04-03 09: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베르디미디어)
배우 수애가 '야왕'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수애는 3일 오전 드라마 제작사를 통해 "그동안의 무거운 짐을 모두 내려놓은 기분"이라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푹 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애는 '야왕'에서 자신을 위해 희생한 남자 하류(권상우 분)를 배신하고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가득 찬 '악녀' 주다해를 실감나게 연기하며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그녀의 '악녀' 열연이 시청률 상승에 큰 도움은 됐지만 극중 과도한 악행 때문에 미움도 많이 받았다.

이에 대해 수애는 "욕망의 굴레에 스스로 갇혀버린 다해는 용서조차 받을 수 없었던 가엾은 여자"라며 "배우로서 연기로 모든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수애는 이어 "결코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마지막 촬영이 끝나니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 고생해준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2일 방송된 '야왕' 마지막회는 25.8%(닐슨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40,000
    • +0.29%
    • 이더리움
    • 4,361,000
    • -0.16%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91%
    • 리플
    • 2,847
    • +1.53%
    • 솔라나
    • 189,400
    • +0.64%
    • 에이다
    • 564
    • -0.88%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4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90
    • +0.66%
    • 체인링크
    • 18,890
    • -0.47%
    • 샌드박스
    • 178
    • +1.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