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지구 내 5호선 마곡역 출입구 7개로 늘린다

입력 2013-04-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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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5호선 마곡역 출입구를 1개소에서 7개소로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강서구 마곡·가양동 일대 366만5000㎡에 조성중인 마곡지구의 용지 분양 본격화와 2014년 6월 마곡지구 내 공동주택 6790세대 입주자 이용수요를 대비한 것이다.

시는 현재 공항로 북측에 1개 밖에 없는 5호선 마곡역 출입구를 총 7개로 늘릴 계획으로, 우선 공항로 남북 양측에 각각 2개소씩 4개 출입구를 추가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도시철도공사, SH공사 등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쳤으며, 4개 출입구는 이달 중 설계에 들어가 하반기 착공, 내년 말까지 설치공사를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현재 공항로 남측에서 마곡역을 이용하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 될 전망이다.

시는 나머지 2개 출입구는 업무용지매각과 연계해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마곡지구 내엔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 등 3개 노선이 지나가며 마곡지구 중심부에 3개역(마곡역 1개·마곡나루역 2개), 기존 시가지와 접한 곳에 3개역(신방화역·양천향교역·발산역) 등 총 6개역이 있다.

시는 중심부 3개역 중 5호선 마곡역 시설확장을 우선 추진하고, 공항철도와 지하철 9호선 환승역인 마곡나루역 등은 마곡지구 개발에 맞춰 중앙광장 개발과 연계해 시설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첨단 융복합 R&D단지로 조성중인 마곡지구는 현재 도로 등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성토 등 지반개량공사를 대부분 완료하고, 공항로 구조개선 및 간선하수도 등 기반시설 설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시는 공항로 지하에 마곡지구 개발관련 각종 부대시설 설치공사를 위해 작년 12월부터 공항로 ‘발산역~김포공항 입구’까지 일시 폐쇄, 올해 말 공사 완료 후 다시 개통될 예정이다. 기존 이용 차량들은 우회도로로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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