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증시 ‘IT·화학’ 주목해야 - 동양증권

입력 2013-04-0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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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내 증시는 한·일 양국 중앙은행의 정책 결정 등과 관련된 불확실성 요인이 남아 있는 만큼 변동성 구간이 예상되지만 국내 수출개선을 이끌어준 IT와 화학 섹터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3일 “4월에 증시 추세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유효하지만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열리는 시점까지는 다소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단기 불확실성 요인으로는 BOJ 통화정책회의, 한국은행 금통위 등을 꼽았다.

조 연구원은 “12월 이후 국내 증시 디커플링을 야기했던 원·엔 환율의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는 BOJ 회의가 이날부터 진행되는데 단기적으로 원·엔 환율 하락을 유발하는 소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또 다음주 금통위의 금리인하 결정여부와 관련된 불확실성이 상종해 관망세를 유발하는 소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1분기 수출이 전년대비 +0.5% 증가하면서 1년만에 플러스 증가율을 기록한 상황이기 때문에 코스피 변동성이 예상되지만 수출 지표의 개선을 이끈 IT 부문과 석유화학 부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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