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공장주문 지표 호조에 하락…10년물 금리 1.86%

입력 2013-04-03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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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의 지난 2월 공장주문이 예상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이날 오후 5시30분 현재 1.86%로 전일 대비 3bp(1bp=0.01%) 상승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3.10%로 3bp 올랐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4%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미국 상무부는 이날 지난 2월 공장 주문이 전월보다 3%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1% 감소에서 증가세로 반전한 것이며 5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전문가 예상치는 2.9%였다.

10년물 국채는 이번주 고용 지표 발표를 앞두고 전문가들이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으면서 상승했다가 100거래일 평균 이동 수준 이하로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연방정부 정책에 대한 시장의 인식을 고려할때 국채 변동성이 적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정책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표들보다 고용시장 지표를 장기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트 연은 총재와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연은 총재는 이날 연준이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계속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토마스 디 갈로마 네비게이트어드바이저 이사는 “오는 5일 발표 예정인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예상보다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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